스마트폰 하나면 못 할게 없는 세상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20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한 주민등록법 일부개정안이 의결되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모바일 주민등록증과는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 범위
현재 PASS앱이나 정부24를 통해 발급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과 동일한 효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일부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내년에 발급 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이런 부분이 완전 보완되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안 효력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신분을 증명할 수 있으며 편의점이나 영화관에서 성인인증은 물론 민원서류 발급이나 은행에서 계좌 개설이나 대출 진행도 가능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보안
발급될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인 1단말기에 암호화 등 보안 기술을 적용해 안전 영역에 저장되며, 해킹이나 복제 가능성 차단 등 안전성 기술 확보 및 신체 인증 등을 통해 본인의 허가 없이는 열람할 수 없도록 설계될 것입니다.
사용 시, 뒷자리 노출을 가리거나 주소만 보여줄 수 있도록 선택사항을 만들어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쓸 예정입니다.
도난이나 도용을 대비해 전용 콜센터와 누리집을 운영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분실 신고시 모바일 실분증 사용이 즉시 중단된다고 합니다.
발급 예정 시기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네번째 모바일 신분증이 될 것이며, 이전에는 21년 1월 모바일 공무원증, 22년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 그리고 23년 6월에는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이 발급 시행 됐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대략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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